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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안에서 보는 정보

맥도날드 레몬슈림프 버거: 맥딜리버리 리뷰

안녕하세요,
한동안 회사 + 사업알아보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느라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약속이 없어서 매일 집에서 밥을 먹어서 그런 것이기도 하지만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많은 갓수들 & 사람들이 즐겨 시켜먹는 맥도날드의 한정품 "레몬 슈림프버거" 를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다들 맥딜리버리 시키시는 법은 아시죠? 그냥 네이버에 맥딜리버리 치고 나오는 사이트 들어가시면 됩니다.

버거 & 세트 메뉴를 클릭하시면 나오는 화면 제일 위에 오늘 포스팅할 슈림프 버거가 보입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건 칼로리인데 맥도날드를 시켜먹으면서(그것도 세트로) 칼로리를 신경쓴다는게 웃기지만 그래도 자기관리를 하는 사람으로써 눈이 가는 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빅맥 단품 칼로리가 563 kcal인 것을 감안하면 그래도 나름.. 괜찮습니다.




맥딜리버리는 주말 밤에 시켜도 30분~ 1시간 가량 기다려야 하는데.. 제가 위치한 광화문만 그런 것 같습니다.

가끔 잠실에서 시켜먹을 때는 20분이면 왔는데.. 세트를 시켰지만 오늘 주요 포스팅인 햄버거 사진만 올리겠습니다.




이쁘게 포장되어서 왔어요.. 저 자태.. 햄버거 매니아인 저의 침샘을 자극하는 모습입니다.

우선 스파이시 슈림프 버거와 다른점은 포장지를 까면 상콤한 레몬냄새가 난다는 건데요, 강하지는 않지만 레몬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안좋을 수도...?




껍질을 까보았습니다.. 항상 느끼는건데 햄버거의 사이즈가 참 아담해요..

이건 뭐 우리나라 어느 맥도날드를 가도 마찬가지겠지만 어렸을 때 미국에서 맥도날드를 갔던 그 기억이랑 너무 차이가 나요.. 사이즈좀 늘려주세요 제발 맥도날드 임원분들?

옆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으나 360도 회전을 시켜봐도 도저히 이쁘게 나올만한 구석이 없었습니다. 여기서 꿀팁하나 드리자면 매장에서 사진과 다르다고 다시만들어 달라고 하면 최대한 이쁘게 만들어 줍니다. 다만 햄버거 안에 불순물이 추가될 수도?




한입 베어 먹어보았습니다. 예전에 처음 미니언즈 개봉기념 슈림프 버거가 나왔을 때는 "와 정말 맛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슬슬 익숙해져서 그런지 별로 새로운게 없네요. 소스는 겨자인데 새우패티와 잘 어우러 집니다. 다만 겨자맛이 조금 강한데 이는 매장마다 뿌리는 소스의 양에 따라 달리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총평(각 5점 만점, 지극히 주관적):
맛: 4점
분위기: 평가불가
친절도: 5점
총점: 4.5점

맛: 맥도날드 레몬 슈림프버거의 가격은 단품: 4600원, 세트: 6500원, 라지세트: 7000원 입니다. 가격대비 맛은 굉장히 훌륭한 편이었으나 제가 받은 버거는 겨자소스가 너무 많아서 1점 깍았습니다. 사실 자극적인 맛으로만 따지면 패스트푸드를 따라갈 수 없어요. 비록 사진과는 다르게 새우패티가 얇고 야채의 신선도는 좋지 않았지만 애초에 패스트푸드를 먹을 때 야채 신선도를 논하기는 좀 뭐해서 패스하겠습니다.

분위기: 제 방의 분위기는 5점 만점에 5점인데... 맥딜리버리라 평가불가 드렸습니다 ^^

친절도: 항상 맥딜리버리를 시키면 느끼는건데 요즘 패스트푸드점들의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을 교육을 제대로 시키는 거 같습니다. 일부러 비오는 날이나 눈오는 날 등의 날에는 배달음식을 안시켜먹는데, 평소에 보면 항상 표정도 밝고 인사도 잘해주시고 기분좋게 음식 받는거 같습니다.

총평: 레몬 슈림프버거는 개인적으로는 스파이시 슈림프버거보다는 제 입맛에 맞지 않았습니다. 레몬의 향과 겨자의 소스가 너무 강하게 느껴저 메인포인트인 새우패티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사실 맥도날드는 가끔 먹는 별미의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먹을 때 마다 너무 맛있게 느껴져요. 레몬, 스파이시, 디럭스 슈림프 3형제가 있는데 제 입맛에 가장 잘 맞는건 역시 디럭스 슈림프 버거 인거 같네요. 이상 맥도날드 레몬 슈림프 버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맥딜리버리 세트에서 천원 더 내시면 밀크쉐이크로 음료 바꿔주는데 이게 정말 꿀맛입니다 강추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