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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안에서 보는 정보

강경화 위장전입 / 외교부장관 후보 강경화



안녕하세요, 이불안남자 입니다.

오늘은 현재 핫 이슈가 되고 있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와 그녀의 위장전입 문제에 대해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강경화 장관후보가 현재 위장전입 이슈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집에 있던 5대 비리를(병역면탈, 세금탈루, 논문표절, 부동산투기, 위장전입) 저지른 사람의 경우 절대 공직에 뽑지 않겠다는 공약을 전면위배하는 사안이라 지난 이낙연 총리후배 때와는 다른 면이 있습니다.


강경화 후보에 대해

강경화(자꾸 간경화라고 오타가 나네요 ㅎㅎ) 후보는 위장전입 이슈가 터지기 전부터 외교부 관계자들 사이에서 장관후보로 적합한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외교부 역사상 첫번째 여성출신 장관이자 외무고시 출신이 아닌 장관은 윤영관 전 장관이후 처음이기 때문인데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길래 비외시 출신으로 외교부 장관에 발탁될 수 있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의 경력을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강경화 후보는 커리어를 외무고시나 외교부에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대학교 조교수에서 특채로 임명되어 외교에 발을 담그게 되는데 이후 강 후보자는 반기문 외교부장관 시절 외교부 국장을 거쳐서 UN에서 사무차장보 등을 지냈고 귀국의사를 밝히기 직전인 현재까지 UN 사무총장 정책특보로 일했습니다.

외교, 특히 여성문제와 인권문제에 집중된 경력을 살펴보건데 문재인 정부의 인사정책기조였던 여성, 그리고 인권 등 소수자 보호에 특화되어 있는 것을 살펴보면 어째서 강경화 후보를 외교부 장관으로 채택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위장전입에 대해

​현재 언론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 바로 강경화 후보의 딸의 위장전입 문제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부분은 당시 해외에 유학중이던 딸의 한국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친척집 주소로 약 1년 간 위장전입을 했다는 것인데요, 노회찬 원내대표 등 친문재인 정부쪽 의견은 해당 사안은 병역면탈 등 기존의 위장전입 문제와는 사안이 다르다는 의견입니다.

​강경화 후보의 딸은 강후보가 유학중이던 1984년에 태어났으며 2006년 한국 국적을 버리고 미국 국적을 선택함에 따라 현재 한국인이 아닌 미국인 입니다.

또한 2000년에 한국 고등학교 진학을 위하여 친척집 주소를 이용하여 위장전입을 했으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에서의 치열한 경쟁이 염려되어 후보 본인이 졸업한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면 좀 낫지 않았을까 싶었다고 합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대통령 후보당시 약속했던 적폐청산의 기조아래 5대 비리를 저지른 공직자는 절대 임명하지 않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원칙에 전면위배되는 이러한 인사임명을 한 이유도 궁금하지만, 과연 대한민국의 고위직 후보들 가운데 청렴한 사람은 없는 것인지에 대해 한탄을 하게 되며 이만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